북한에서 탈북 해 한국에서 정착해 산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투리를 쓰고 있어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. 식당을 가던, 택시를 타던 제 사투리를 듣고 북한에서 왔냐는 질문은 매번 스트레스였습니다.
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표준어를 구사할 줄 알았는데 노력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더군요. 새터민 선생님의 추천으로 원혜정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1:1 수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교정을 했습니다. 매 수업마다 과제를 내주시고 세심하게 체크를 해주시기 때문에 단기간에 교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사투리 안 겪어 본 사람은 스트레스 모를 거예요. 열심히 배우고 교정해서 전보다 당당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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